스킵 네비게이션

레프트메뉴 바로가기

서브내용 바로가기

사이트맵 바로가기

퀵메뉴

글로벌메뉴

메인메뉴


닫기

레프트메뉴

> 일배움터는 > 인사말

영화가 끝나자마자 가는 곳이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남자들은 금방 나오는데, 여자들은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생리적 현상을 해결하는데, 여자와 남자가 다른데도 화장실 크기는 똑 같기 때문입니다. 여자화장실은 남자화장실보다 두 배는 커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에게 똑같이 화장실을 만들어 주는 것, 기회의 평등입니다. 그러나 각각의 특성을 배려해서 화장실의 크기를 다르게 하는 것, 상황의 평등입니다. 평등은 환경과 사람에 따라 달라져야합니다.
일배움터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상황의 평등을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세상과 똑같은 기준이 아니라 우리의 방식으로 노력하고, 우리의 속도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일배움터의 가치와 철학은 청년 장애인들이 ‘남들처럼,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저 혼자 꿈을 꾸면 한낱 꿈으로 끝이 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그 꿈을 열망하면, 그것은 새로운 미래의 시작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함께 꿈을 꾸고,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상황의 평등이 실현되고, 남들처럼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일배움터 원장 정춘진 안드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