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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름다운 꽃_청년장애인의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글쓴이 일배움터  (admin)
첨부파일
2016-06-13 오전 3:00:42

아름다운 꽃 청년 장애인의 이름을 기억해 주세요.


일배움터원장 정춘진

거리를 아름답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울긋불긋 떨어진 낙엽이 아름답고, 어슴푸레한 저녁 가로등 불빛이 아름답습니다. 계절마다 피어있는 도로변 화단 꽃이 아름답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지만, 그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도로화단에 피어 있는 꽃들도 이름이 있습니다. 페츄니아,
사피니아, 메리골드, 팬지, 송엽국, 꽃양배추, 가자니아 
생소한 이름들입니다. 

이름도 낮선 꽃들을 키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배움터 청년 장애인들입니다.

일배움터 청년장애인들은 꽃씨를 뿌리고 가꾸고
키워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정과 자부심으로 
핀 꽃을 도로화단에 심고 있습니다. 

바우젠거리,경마공원, 연동, 아라동, 삼도이동, 삼양동,
화북동, 봉개동, 일도이동 제주시 거리를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의 도로화단 꽃 사업은 
2013년도부터 시작했습니다. 

청년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겠다는 의지였습니다. 
그러니 꽃에 대한 이해도 기술도 부족해서 도로화단에 꽃을
심는다는 것은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직원들과 청년 장애인들은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화훼종묘 업체에 자문을 구했고, 육묘장에서 종묘 노하우를 
재능기부 받았습니다. 

2015년, 이제는 제주시 공공기관에 납품을 할 수 있을 만큼 생산·판매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거리를 지나가다 꽃을 보면 한번쯤 떠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아름다운 꽃들은 청년 장애인들의 땀과 자부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꽃의 이름이 아니라 그것을 아름답게 만든 그 누군가를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배움터 청년 장애인들의 열정과 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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